[Landscape Time 이수정 기자] 제주 민간정원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이 지역회의와 체험을 위한 우수 명소로 꼽혔다.한국관광공사가 국제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Exhibition) 등 한국 마이스(MICE) 산업을 선도하는 이색 지역회의명소(유니크베뉴) 프로그램 공모전 수상팀들을 공개했다.‘생각하는 정원’은 ‘한국 파란나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으로 호평 받아 공동 최우수상을 수상했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2015년 산림청이 수목원‧정원법 시행에 따라 민간정원이 생겨난 지 4년이 지났다.민간정원은 개인 또는 법인‧단체가 운영하는 정원으로 민간정원을 일반에 공개하는 경우 시도지사에게 등록해야 하며,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받아 운영할 수 있다. 그동안 등록된 민간정원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이들 민간정원 중 실질적으로 이익을 내는 곳은 소수에 불과하다. 이에 올해부터 전남도가 민간정원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자체 예산 2억 규모로 지원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정원 지원 첫 사례를 남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서울시가 올가을 열리는 ‘2018 서울정원박람회’ 전시정원 27개를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전문가가 조성하는 ‘작가정원(Show garden)’ 7개, 학생과 시민이 참여한 ‘포미터가든(4㎡)’‧‘더블포미터가든(16㎡)’ 각각 10개로 총 27개의 정원디자인을 최종 선정했다.작가정원 정원디자인 공모에는 총 40개 정원디자인이 접수됐다. 지난 5월 4일부터 6월 12일까지 공모한 진행한 결과 전문심사위원들을
[한국조경신문 지재호 기자] 한국정원디자인학회(회장 홍광표)는 오는 15일 오후 1시30분 울산대공원에 위치한 그린하우스에서 2018년도 정기총회 및 학술회의를 개최한다.학술회의는 ‘정원산업의 발전을 위한 학연산 논의 구조 모색’이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정원산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구조를 만들기 위해 학연산 전문가들이 각각의 분야에서 생각하는 정원산업에 대한 의미를 다루게 된다.또한 향후 우리 시대의 정원산업이 지향해야 할 방향성에 대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이날 김준선 순천
서울시가 주최한 서울정원박람회 일환으로 진행된 작가토크쇼가 지난 24일, 여의도 공원 가든센터에서 열렸다. 토크쇼는 ‘정원! 마음을 닮아가다’를 주제로 총 3부로 구성됐다. 1부 ‘정원을 보여줘’에서 작가들은 자신들 작품을 소개하고, 2부 ‘내 마음을 알아줘’에서 4팀으로 나뉘어 정원을 둘러보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 중문상호 思索之苑, 영문상호 spirited garden)이 18일, 중국 국가여유국(CNTA)이 시행하는 품질관광서비스 QSC(Quality Service Certification)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중국국가관광국(CNTA) 관리하에 중국여행사협회(CATS)가 실행하는 품질관광서비스인증 (QSC) 프로그램
지난해 민간정원으로 지정된 제주도 ‘생각하는 정원’ 설립자 성범영 원장이 석학강좌 발표에 나선다.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발전연구원이 주최하는 ‘청정과 공존의 핵심가치 공유 세 번째 석학강좌’에 초대된 성 원장은 8월 9일 오후 4시부터 KCTV 공개홀에 서게 된다. ‘청정과 공존’을 제주의 핵심가
경남 남해군의 새로운 정원 명소로 떠오른 ‘섬이정원’이 지난 6월10일 개원했다. 영국식 코티지가든이면서도 다랭이논 지형을 그대로 살려 한국의 토속적인 멋과 결합해 강렬한 인상을 준다.지난해 정원법이 시행되면서 천안 ‘화수목’, 제주 ‘생각하는 정원’에 이어 민간정원 3호로 등록돼 주목을 받았
남해군 남면 유구마을은 해안도로를 끼고 있어 느리게 걷기가 좋은 동네이다. 이곳에 해발 359m의 비교적 높지 않은 고동산 자락에 다랭이 논이 치마를 풀어헤친 것처럼 남해 방향으로 퍼져 내려갔다.봄을 재촉하는 봄비가 내리는 3월 17일 오후 어느 시간.고동산에서 흘러내린 다랭이 논 주름에 반해 눌러 앉은 사람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민간정원 3호로 등록한 섬
‘자연체험공원’이 위치한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산 127-9번지는 앞서 개인이 운영하는 배과수원이 조성되어 있던 장소다. 이곳은 봉화산근린공원 내 자리 잡고 있어 공원을 왕래하는 사람들에게 눈에 띄는 장소였다. 뿐만 아니라 주변에 있는 신내 10단지 아파트에서 내려다보면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하지만 좋은 입
산림청과 녹색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 워크숍’이 5일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공원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지난 7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민간정원 등록이 잇따르고 있다.29일 산림청에 따르면 천안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과 제주의 ‘생각하는 정원’ 2개소가 민간 정원으로 등록됐다. 정원등록 제도는 정원을 국가적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로 지방정원과 일반에게 공개하는 민간 정원은 시·도지사에 의무적으로 등록하도록 되어 있다.충남 천안 목천에 있는 ‘아름다운 정원 화수목’은 지난 8월 19일 민간정원 1호로 지정됐다. 화수목에는 숲학교·식물원·사파리 정원·인공폭포 등이 조성돼 있다. 지난 9월 11일 두 번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제주도 한경면 저지리의 ‘생각하는 정원’은 한국의 돌과 물, 나무로 조화를 이룬 창조와 예술, 철학이 융합된 독창적인 정원이다. 이 정원은 창조의 정원·예술의 정원·철학의 정원·이야기가 있는 테마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산업 활성화를 주제로 한 워크숍이 열린다.산림청은 11월 5일 오전 10시 전남 순천시 순천만국가정원 입체영상관(국제습지센터내)에서 ‘정원문화 확산 및 활성화 워크숍’을 열어 정원관계자들의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모색한다. 여기에는 산림청, 지자체, 학계 등에서 정원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워크숍은 정원정책 소개 및 사례 발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됐다. 소개 및 사례 발표에는 ▲임영모 순천만기획과장(순천만정원 성공사례 소개)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정원정책 추진계획 소개)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민간정원 소개 Ⅰ)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실장(민간정원 소개 Ⅱ) ▲오경아 오가든스 대표(외국의 정원정책 및 국내 정원정책 방향) 등이 나선다.이어 ‘지방정원 및 민간정원 활성화 방안’(좌장: 영남대 김용식)을 주제로 종합토론이 진행되며 여기에는 박은식 산림환경보호과장, 임영모 순천만기획과장, 이성현 푸르네정원문화센터 이사장, 손관화 천안연암대 교수, 김준선 순천대 교수, 오부영 아름다운정원 화수목 대표, 성주엽 생각하는 정원 실장 등은 토론자로 참여한다.
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이 11일 ‘대한민국 민간정원’으로 지정·등록됐다.지난 7월부터 시행된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는 정원을 운영 주체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 정원으로 구분해 인증하고 있다.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을 말한다. 민간정원은 공개하는 경우 방문객으로부터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해당 법률에 따라 민간정원은 운영관리에 필요한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산림청장 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은 민간정원을 등록하여 공개하는 경우 보존가치가 있는 정원 내 식물의 보존·증식과 정원의 운영관리 등에 필요한 경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민간정원의 입장료 및 시설사용료의 징수기준과 그 밖에 필요한 사항은 농림축산식품부령으로 정한다.
세상이 참 혼란스럽다. 경제적으로는 미국을 제외한 유럽, 중국,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 홍콩, 대만이 2분기 GDP성장율이 거의 0% 수준이다. 특히나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로 세계경제가 휘청거렸는데 이번에는 중국발 경제 위기가 전세계에 먹구름을 드리우는 형국이다. 중국이 우리나라 경제에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20%가 넘는다고 하는데 만일 중국 경제가
“늘 시민들은 제3자 입장에서, 개발의 대상으로서만 멀리 떨어져 용두산공원을 대해왔다. 지금이라도 용사모(용두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도 만들어 용두산공원을 가꿔나가자”지난 11일 오후 부산 중구청에서 열린 ‘용두산공원 미래 100년 시민에게 길을 묻다’ 100인 원탁회의에서 한 참가자는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0년이나 된 용두산공원에 그동안 시민모임이나 단체 등 공원을 아끼고 가꾸는 주체가 없었다는데 아쉬움을 토로했다.회의를 주최한 부산그린트러스트는 100인 원탁회의를 시작으로 100주년 기념 범시민위원회를 조직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의 100년 자산인 용두산공원의 미래를 결정짓는 과정에서 시민들의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이날 회의는 공원의 주인인 시민들이 공원의 역할과 가치를 찾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부산그린트러스트와 부산중구청, 부산일보사 주최로 열린 행사에는 미리 신청한 시민과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원탁회의는 두 개의 주제를 가지고 토론하고 투표하는 과정으로 이뤄졌다. 3시간에 걸친 긴 과정에도 시민들은 쉬는 시간도 따로 없이 열띤 토론과 투표를 진행했다.오홍석 부산그린트러스트 이사장은 “살아있고 깨어있는 시민 정신을 보면서 부산의 미래에 희망을 느낀다”면서 “오늘 참가자들이 담아낼 향후 100년의 비전이 앞으로 우리의 시행착오와 오류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한 시민 의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주에서 황무지를 개간해 정원을 일궈낸 농부의 이야기가 중국 교과서에 실렸다.제주시 한경면 저지리에 있는 ‘생각하는 정원’은 성범영 원장(76)이 중국 인민교육출판사에서 발행한 9학년(중학교 3학년 과정) 교과서 ‘역사와 사회’ 하(下)권에 한국 정신문화의 상징 인물로 소개됐다고 7일 밝혔다. 이 교과서는 9월부터 약 5400만 명의 중국 중학생이 보고 배우는 교재로 쓰인다.성 원장은 이 교과서 제5단원 ‘냉전 시기의 세계’(32쪽)에 두 단락에 거쳐 소개됐다. 해당 단원은 ‘한강 기적으로 본 문화의 힘’이라는 소제목 아래 한국의 현대화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이 교과서는 성 원장을 이에 대한 예로써 소개하고 있다. 교과서에는 ‘성 원장은 1963년 제주로 가 20여 년간 15만t의 돌과 흙을 운반하며 수도도 전기도 없는 황무지를 개간해 3만㎡에 이르는 정원을 조성했다’며 ‘그는 한국인의 진취적이고 강한 의지와 흔들리지 않는 자강불식(自强不息)의 상징’이라고 기술돼 있다.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학회장 홍광표)가 정기총회와 함께 정원에 대한 학술 심포지움을 서울에서 연다.오는 27일 ‘우리시대의 정원을 보는 다양한 시각’이라는 주제로 서울시청 신청사 회의실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최근 여러 분야에서 관심을 갖고 있는 ‘정원’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 구조에 대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심포지엄은 도시와 환경 그리고 정원, 생활과 치유 그리고 정원, 문화와 예술 그리고 정원 등 3개 섹션으로 전문가들로는 ▲건축(연세대 김병선 교수) ▲도시(동국대 한광야 교수) ▲조경(성균관대 정기호 교수) ▲의학(서울시립은평병원 김미영 박사) ▲원예(서울시립대 김완순 교수) ▲임학(국립수목원 진혜영 연구관) ▲관광(한양대 이경찬 교수) ▲미술(동국대 류완하 교수) ▲의상(서울여대 이금희 교수) 등 10개 분야 교수가 각분야 20분씩 발표가 진행된다. 또한 1시간여의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학회 관계자에 따르면 “3개 섹션 9개 분야의 전문가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생각하는 정원에 대한 의미와 향후 한국의 정원이 가져야 할 비전을 토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생각하는 정원(원장 성범영)과 와일드플라워 린넨(대표 영송 마틴)은 지난달 23일 제주 관광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와일드플라워 린넨은 린넨 소재를 이용한 테이블 스타일링으로 웨딩과 파티의 콘셉트를 기획하는 업체다. 생각하는 정원은 한국관광공사의 ‘기업회의 하기 좋은 곳’으로 선발되는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며 다양한 회의 및 행사를 유치했다.이번 협약으로 생각하는 정원과 와일드플라워 린넨은 프리미엄 파티와 웨딩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해 제주관광의 품격을 높일 계획이다.